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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20 TRF 801X를 만들다...그리고 굴리다! (3)





흠.. 안믿을지 모르지만 난 내 팬카페가 있다.


벌써 터진건가? ㅋㅋㅋ

그때 같이 하던 학생들이 이제는 대학도 가고 어른이 되가며 

세상에 눈을 떴고 옳고 그름을 판단할때가 되자

나를 떠났다! 

첫번째 팬카페는 운영자 친구가 취직이 되었다며 자기 맘대로

카폐를 패쇄하였고

지금 가깟으로 생존해 있는 팬카페는 비아그라 판매 상들이 앞다투어

글을 올리고 있으며 가끔 자기네들끼리 채팅방도 이용하는거 같다.

하루에 한번씩 꼭 들어 가던 내 카페가 있는 반면 하루에 두번 들어가는

카페가 있다. 


다음 카페 온로드...

나만 그런가? 난 컴퓨터에 앉으면 메일 한번 보고 뉴스 한번 보고

날씨 한번 보고


그리고 온로드 한번 들어가서 안나오고...

알씨 좋아 하는 분들 특히 알씨카 좋아 하는 분들은

나와 같은 패턴 아닌가?


예전에 들어가면 1:1 쪽지로 '혹시 개그맨 아니세요?' 라고 묻기도 하더니

요즘은 뜸하네....

여기들어가면 이런저런 글들도 많고 동영상등을 보면서

침을 흘리고 있을때 쯤  타미야에서 엔진 버기와 트러기 영상이

올라 왔는데 정말 드라이버가 조종을 잘하는것이다.
 
라이언 러츠!


그래.. 나도 해보자! 이제껏 했던 전동 투어링은 내길이 아닌지 몰라         
난 점프에 강할지 몰라! 어서 시작하자!! 어서!!


그래서 뜯었다!! 801X  이걸 조립한지는 한참이 지났고

시간이 지나 조립기를 쓰며 현실을 돌이켜 보면

난 전동 투어링도! 엔진 버기도!

 아닌가 보다!!  혹시 엔진 투어링??? 아닐까? 

각설하고 일단 설명서를 봅시다! 

뭐 타미야 설명서야 잘 되어 있지요!! 그러나 조립해본 사람은 알것이다!

단 한군데가 아주 조금 잘못되어 있다!

처음 발견 당시 나만 아는 사실인가 해서 어깨가 으쓱했건만..

차가 나온지 벌써 근 1년이 되어가는 시점에, 그리고 작은 그림하나 인데..


여느때와 같이 책상 정리를 하고 조립을 시작!



먼저 카본 파트들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테두리에 강력 접착제를

흘려주고 선풍기에 말려 준다! 이 차는 엔진 버기라서 그런지 카본 부품이

적어서 아주 수월하게 마무리를 할수 있다! 물론 손에는 묻었다! 으 싫어!


늦게 알았지만 이 8:1 버기류에는 베어링에 아무짓 않하고

그냥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저렇게 친절하게 케이스에 담겨 나온다!

불현듯 저거 통째로 잃어 버리면? 이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케미컬류를 이쁘게 준비도 해놓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J WORK'S 의 케미컬류는 성능과 실용성면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디프 그리스 같은경우는 겨울에 입술 터질때 바르면

좋을꺼 같다. 가방에도 쏙들어 가고..
디프 만들기! 8:1 버기가 처음인 나는 이 커다란 기어 디프의 조립이

익숙치 않았고 저렇게 디프오일을 넣어 줄때는 밑에 번데기 나사로 구멍을

막아줘야 하는데 그 작업을 않하고하여 밑빠진 독에 물붇기를 하였다.

디프 오일도 넉넉히 들어있진 않아서 바닥에 흘러내린 오일을

쓸어 담아서 넣고 별짓을 다하였다! 다들 주의 하시길....
 
자 디프 완성 이렇게 두개더!
노래도 불러가며 2개를 뚝딱! 손으로 돌려 보면 여간 뻑뻑한게 아닌가

싶은데 그래도 엔진의 파워를 생각하면 이렇게 해야 하나? 하며 설명서를

들쳐봐도 틀린게 없는걸로 보아 전동 투어링에 비해 뻑뻑한게 맞는거 같다
뒤도 만들고 앞도 만들고 이 과정에서 그리 어려운점은 없었다

내 개인적인것은 임신한 아내가 심부름을 시키는게 힘이 들었지만

개인차가 있는 것이기에...
801X를 사면 커다란 스패너를 준다! 머치모아에서 나오는 스패너

내 생각엔 한국 타미야에서만 주는게 아닌가 싶은데 아주 요긴하다

요렇게 잡고 돌리면 손에 물집도 안잡히고 쉽게 턴버클을 작업할수 있다

이 작업에서 힘든점은 사진 찍으려고 한손에 두개 잡고 다른 한손으로

사진 찍는게 힘들었다!
에반게리온 같이 생긴 커다란 십자 렌치도 동봉이 되어 있는데

아주 요긴하다. 디자인도 참 홈 메이드 같이 둥그렇다!
센터 디프 또한 별 어려움 없이 작업이 가능하고

실차와 같이 디스크를 잡아 차를 서게하는 브레이크가 센터 앞뒤에

하나씩 달려 있다. 과연 저 브레이크의 성능은 어떨까? 라는 생각에

다 조립하고 하면 될껄 왼손으로는 돌리고 오른손으론 잡고 별짓을

다했다. 디스크의 표면에 구멍을 뚫어 놓아 늘러 붙지 않게 하고 열을

빼주는 효과를 보게 만든것에 다시한번 실차와 비슷한 매커니즘을

적용했구나 라는 깊은 탄식을 했다.
팔다리를 끼우니 차같아 보인다. 굵은 스테빌과 그리고 두꺼운 암 등은

접해보지 못한 버기만의 매력을 느낄수 있었다!

남자는 허벅지라고 외치던 아줌마들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을꺼 같다!

쇽 조립 엄청 커다란 쇽!

조립시 주위할점이라기 보단 사진의 저 고무 캡을 로시의 에이트 용으로

바꿔서 조립을 하면 오래 오래 쓴다고 해서 낼름 바꿨다.
이제 차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인다.

정말 아무 어려움 없이 힘만 조금 쓰면 여기 까지 올수 있다.

예전이야  차 하나 만들려면 깍고 갈고 양 발로 잡고 손으로 돌리고 그랬지

정말 요즘이야 더군다나 타미야 차야 뭐 별 걱정없다.
기자재 또한 멋지게 산와의 srg-bz로 넣어 줬다

버기의 서보라면 그래도 힘 좀 쓰는 친구가 좋다고 하여 넣어 줬다

집에 있는 타미야 기본 서보와 사이즈도 생김새도 거의 비슷하고

색깔은 똑같기 까지 하나 가격은 몇배 이상이니..

특히나 이런부분을 여자친구 내지는 와이프에게 설명이 힘든 부분이라

하겠다. 막상 전원 넣고 해보면 별차이는 없는데 말이다!

큐빅 과 다이아의 차이라고 설명을 넌지시 해보면...

아니다 절대 하지말자! 사달라고 조르기 쉽상이다! 여자들이란..

엔진은 포스엔진.. 나야 엔진에 대해 잘 모르니.. 일단 외형이 중요한데

빨간색이 타미야의 블루와 너무 상반되나 어쩌리.. 끼워야지!

좋은 엔진들 많다 하지만 나에겐 이것또한 신주단지!

플라이 휠에 슈를 끼워넣었다.

그림엔 어디 하나 '힘이 들어요' 내지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라는 글귀는

없으나 힘과 요령이 필요한 작업이다. 난 해냈고 해냈다!

짜잔!!  완성 얼마나 고급스러운가? 컴퓨터 모니터엔 801을 검색해서

참고를 하였고 특히나 연료 호수를 끼울때 많은 부분을 배웠다

아마 이부분에서 설명서가 아주 약소하게 잘못된 부분이 있는데 '핏' 하고

웃음이 날정도???




완성 및 타미야 버기 페스타 참가!!

알파엔진이 대회전에 이상이 생겨서 타미야의 황석기 군에게

고령의 엔진을..빌려 대회를 출전했다. 정말 고령이라고 느끼는게

엔진 시동음이 할아버지 컥! 컥! 숨 막히는 소리가 간혹 들려온다. 

엔진 탓 인지 내 손가락 탓 인지 점프를 해야 하는 버기가 단한번 바퀴를
 
땅에 뛰지 않고 대회를 마쳤고! 멀찌 감치서 타미야 사장님이 내차를

보면서 고개를 좌우로 젓는 모습은 대회내내 나를 숙연하게 하였다.


집에 돌아 오니 나를 더욱 숙연하게 하는것은

이제 곳 태어날 아기의 옷이 집에 왔다는것인데..

아빠 된 분들은 나와 같이 충분히 공감갈것이다.

저 손싸개 및 베넷저고리가 우리 아기 탄생의 큰 기쁨과...

그 기쁨 만큼의 아이에 대한 책임감이 같이 한다는것을...

대회때 많은 도움을 주신 김현근 사장님과 허인행 이사님 하태홍군 과 

황석기군 그리고 학위의 진위여부가 궁금한 홍박사님 등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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