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01 조립기~~

작은바퀴네개/조립기 2010.07.22 20:51 Posted by 재간둥이 ^^


안녕하세요 개그맨 권재관입니다. 오늘 이시간은요~ 저와함께 TT-01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전 R/C를 접한지 20년이 넘은거 같습니다. 초등학교때 TOMY사 버기를 가지고 놀았던게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 몇시간을 바테리 충전시켜서 조종기 들고 차 따라 다니며

  뛰어 다니면 친구들에게 참으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반장 보다 더... 그리고 그당시

  동네 친구가 내차를 가지고 놀다가 바퀴를 부셔 먹었던 생각도 나네요.

  전 얼마전 제 결혼식에도 그 친구를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때의 기억이랄까.....

  저는 이번 차량으로 다음 타미야 대회를 준비하려 합니다. 2년 전에 출전 경험을

  더듬어서 다시한번 도전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이 도전 한번 어떨까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TT-01 많은 유저들이 입문할 때 한번씩 거쳐간 대표적 알씨카라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난 이 티티 공일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415. TA-05(내 TA-05는 풀옵션으로 유명

  하다) ,등등으로 수없이 따여봤다. 아 기분 더러워...

  강한 티티 공일!! 빠른 티티 공일 오늘 나와 함께 만들어 보자!

 

TT-01 TYPE E

  TT-01의 최신 버전으로 기본으로 달린 어퍼테크가 포인트인 TYPE-E!

  TT-01 노멀 버전인데 이 모습 그대로라면 달릴수는 있으나 좋은 성적을 기대 할수 없다.

  적어도 박스 안에 있는 저 차량이라면 모를까!

  여담으로 난 알씨카를 구입할 때 저 박스 디자인에 매료되어 차를 구입한적이 참으로 많다.

  저 강한 눈빛! 경기장으로 데려 가 달라고 하는 무언의 울부짓음! 저 덕지덕지 붙어 있는

  스티커! 아... 미치겠다.

 

 

이중에 필수는 베어링이다. 꼭 구입하기 바란다. 그래야 차가 스무스하게 잘 나간다.

 꼭 구입하시길... 그리고 난 여유 분이 있어서 사진에 없는 것이 있는데

  기어비를 변경해야 한다.

 

 

그리고 핵심인 블랙 튠드 모터

 이 또한 설명서를 꼼꼼히 읽으면 나와 있으므로 꼭 참조 할것!

  그리고 프로펠라 샤프트가 킷트에 있는 프라스틱은 처음은 괜찮지만

  나중되면 탈탈 거리며 샤시를 때려서 바꿔줘야 저항이 덜해진다.

 

이왕이면 댐퍼도 오일 댐퍼로 교체 하심이 차를 잘가게 하는데

  한몫 할 것이다.

  뭐 더 이상의 옵션은 일단 이 정도만.. 휴 이게 이게다 얼마야~

  그러나 너무 망설이지 마라. 다른 차량에 비해 부품 및 옵션도 저렴한 편이니..

  난 첫대회때 이중에 장착한 것은 블랙튠드 모터와 베어링 만 장착을 해서 나갔다.

  그리고도 나만 베어링을 장착한듯한 거만함으로 예선을 치뤘고 “삑” 부저 소리와 함께 출발

  했는데 내가 다른 CLASS에서 경기를 하는줄 알았다.

  중간에 타이어 빠진 애도 있었는데

  내가 꼴찌 했다. 정확히 말하면 안온사람 2명은 내가 이겼다.

 


그로부터 얼마후 받은 상장(?) 처음 받은 트로피는 아닌데 사진이 저거 밖에 없네

 우리 어머니가 저 상장을 제일 싫어 하신다. 자꾸 돈으로 바꿔오란다. 500원??

  암튼 그날 난 너무 좋아서 데굴데굴 굴렀다.. 자 어서 어서 만들자!!



설명서 차근 차근 봅시다. 이 설명서는 일어와 영어 두 개로 나와 있다. 개중에는

  독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가 써있는 설명서도 있는데 우리 한글로 된 것은 없다

  어서 어서 나와 줬으면 좋겠다. 물론 그림만 보고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데

아쉬움이 젖어 오네.

 

엇 아쉬움이 젖은 사이 샤시에 샤프트가 끼워져 있다. 저 샤프트를 끼울 때 힘으로 하지

 말자. 쭉 힘을 주어 끼워 버릇하다가 설명서를 보니..끼워지더라

  하얀 스퍼 기어가 있는 부분을 약간 위로 들면 쉽게 샤프트가 들어가니 참고 하시길

  저 하얀 판때기에 샤시를 놓으면 샤시가 휘었는지를 볼수 있는데 다행히 내차는 이상이

  없네..

 

  기어 디프 조립해 보자.

  볼디프야 이런 저런 노하우가 많이 필요하지만 우리 친구 티티의 디프는 참 쉽게 만들 수

 있다. 여기서 유의 할점은 구리스를 도포 하는 법인데 많이 넣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땅콩 카라멜을 먹으면 쩍쩍 달라 붙듯이 구리스가 많이 들어 가면 뻑뻑해진다.

  난 그냥 기어들에게 ‘구리스 맛만 봐라’ 하듯이 조금만 발라준다.

  구리스의 양으로 언더스티어링과 오버스티어링을 만들 수 있는데 직접 주행을 해보며

  찾아 보기 바란다. 난 잘 모르겠다...

 

  난 친절하게 다 만든 디프에 F 프론트 R 리어 라고 써 놓는다.

  저렇게 써 놓고 앞뒤에 구리스 도포양이 틀리냐? 아니다

  정비 할때도 편하고 세팅할때도 편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알씨 잘해 보인다.

  괜히 말한거 같다.

  며칠전 5년된 티티 공일의 디프를 며칠전 처음으로 열었었다.

  휴.. 열지 말걸 그랬다. 쇳가루 및 어디서 들어 갔는지 개미 다리와 코딱지 같은 구리스가

  있었다. 아무튼 정비를 잘해야 한다 자주 자주 딱고 기름쳐주자!

 그나저나 개미몸뚱이는 ? 난 죄받을꺼다.

 

리어 암조립

  자 사진을 보자 리어 암이다. 혹시 이 조립기를 보고 차를 만드시는 분이 있으면

 꼭 저렇게 암을 놓고 그대로 조립하시길 바란다.

  조립하셨나요? 이제 다시 풀어주세요..

  설명서를 보고 “이게 이거지?, 맞나 맞는데” 이걸 몇 번후 저렇게 배열하고 사진을 찍고

  조립을 하였는데 나중에 다 만들고 나서 이게 틀린걸 알았다!

  참으로 알씨 하면서 싫은 것중에 하나가 다 조립했는데 뭐 하나 때문에 다시 재조립해야

  하는 경우다. 아 귀찮아.. 설명서에 그림 좀 잘 그려 놓지! 엄한 설명서에 재조립하는

  20분간 온갖 욕을 다했다.

 

  내 친구가 우리집에 TA-04를 놓고 갔다. 아 이건 뭘 의미 하는걸까?

  한참을 고민후에 무릅을 탁 치며 알았다

“아 유니버샬을 빼라는거구나!” (TA-04유니버샬은 TT-O1과 호환됩니다)

  난 서둘러 친구 차량에서 유니버샬을 해체했다

  옆에 있는것도 아닌데 왜이리 떨리던지.. 역시 도둑질은 떨린다. 흐 흐



앗 이런... 이런.. 이런.. 왜 그걸 몰랐을까? 아놔

 유니버샬만으로 장착이 되는게 아니라 TT-01에는

 

  이 친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꽁짜로 얻은 유니버샬에 깨춤을 추던 나를 반성하며 다시 조립에 들어갔다.

 

  모터도 장착을 했다 이제 차의 모습이 대충 그려 진다

 이 얼마나 좋은가? 하이엔드 차량은 여기 까지 만드는데 턴버클을 6~7개는 만들어야

  하는데 우리 티티 씨는 만들 필요가 없는 것이다.

턴버클 만들고 나면 손도 아프고 물집도 잡히고 펜치라도 잡고 하다가 살이라도 찝히면

  아무것도 하기 싫다.

  한 예로 에보-3 턴버클 만들 때 펜치에 살이 찝혀서 부품통을 걷어 찼다. 죄다 쏟아졌고

  그래서 내 에보-3는 오른쪽 앞바퀴의 휠너트가 혼자 은색이다. 휠너트 못 찾았다

 

 

예전 티티에서 뺀 TRF 명품 쇽도 장착했다. 왠지 모를 신임이 가는 TRF쇽

 저 멀리 웨딩사진이 보이나? 팔꿈치로 내 목누르고 있는 김경아씨가

  보이나?

  쇽오일은 300방 들어 있으려나? 다시 조립해야겠다. 여름이니까 400방 정도 넣어야지

  쇽조립은 나중에 세세히~

 

타이어와 기자재를 넣어 줬고 어퍼테크도 장착을 했으며 폰더 스테이도 장착을 했다.

아 전선정리.. 이 전선정리를 보면 그 차 주인의 성품과 학력, 4대보험 적용 직장근무 등을

알수 있다고 한다. 암튼 신경써서 깔끔하게 해야 한다.

잘하는 선수들 보면 기가 막히게 깔끔하게 정리를 한다. 서보선도 짧게 요리해서 장착하는

선수들도 참 많다.

나도 깔끔하게 전선정리를 하면서 마음을 참 많이 다스린거 같다. 탈선하려 한적도 몇 번

있었지만 다 전선정리덕에...

 

깔끔하게 정리 끝~

이제 남은 것은 바디... 차만드는데 반나절 걸린다 치면 바디 만드는데 반나절 걸리는거

같다. 작은 스티커 하나 하나 부치고 있노라면

처음에 말한 ‘박스그림의 멋진 스티커가 마음을 흔들었어요’ 라는 소리는

정말 개소리다. 아 4년제 대학 까지 나와서 이걸해야하나..

아 이래서 빨간 페라리 바디가 인기가 많구나 하는걸 느낀다



에라이 스티커.. 사진은 바디의 우측인데 좌측은 손도 안되었다.

 그리고 작업시 꼭 스티커 번호 대로 부쳐가시길.. 손닿는 데로 막부쳤다가 나중에 띠고

또 부치고 그런 불상사가 생긴다. 저 스티커는 부쳤다가 떼었다가 하면 늘어나서

차의 앞유리스티커가 우측 옆유리까지 나올수가 있다. 조심 조심~

그리고 투명 스티커는 핀셋을 이용하자! 난 피곤해서 손으로 했다가

경찰서 지문 찍듯이 죄다 찍혀 있다.

타미야 바디의 특징은 디테일이 아주 잘나와 있고

나같은 사람이 제일 걱정인 바디에 뚫기가 문제 없다는 것이다 구멍이 뚫려 있거나 표시가되어
있다!

 

완성! LED가 장착 되는 킷트이나 레이스를 위해 과감히 장착을 않했고 빽미러도 부러지면

 마음만 아플꺼 같아서 장착을 않했다. 자 이제 레이스를 즐겨 보자!

 언제인가? 11월인가? 연습이다. 연습!!

 처음으로 써보는 조립기입니다. 아는것도 없고 실력도 없는 제가 감히 이렇게 써봤습니다. 여러 선수분들이 많을텐데 염치 불구 하고 아는척 하며 적었으니 애교로 봐주시고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릴께요~

 참 그리고 제가 차 조립을 할 때 방에서 드라마를 조용히 보셨던 와이프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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